노키아 바나나폰의 반란, 10만원대로 국내 출시, 이거 물건인데? 가성비 최고!

노키아가 10만원대 피처폰을 출시했습니다.


오는 26일 SK텔레콤과 CJ헬로는 노키아 바나나폰인 '노키아8110'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이 핸드폰은 외관이 바나나와 닮아 일명 '바나나폰'으로 불리는 제품입니다.


노키아 바나나폰



노키아 바나나폰은 출고가 13만 9700원의 싼 가격을 최대 강점으로 갖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국 시장 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바나나폰


바나나폰은 초저가, 저사양 스마트폰으로 색상은 노랑색과 검정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화면은 2.4인치 디스플레이에 퀄컴 스냅드래곤 205 칩셋, 512MB 램, 4GB 내장메모리, 1500mAh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노키아8110


바나나폰은 노키아 출신 임직원이 창립한 HMD글로벌에서 개발하고 생산한 휴대폰입니다.



1996년에 출시된 이 제품의 원작은 바나나처럼 약간 휜 곡면 디자인과 슬라이딩 키보드커버가 특징으로 영화 매트릭스가 흥행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노키아 매트릭스


매트릭스 노키아


이번에 리메이크된 노키아8110은 원작의 복고풍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두께는 더 얇아지고 색상은 기존 검정색에서 노란색을 추가하여 출시했습니다.


MWC 2018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이색적 디자인과 스마트 기능을 담고 있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구글 지도, 페이스북, 트위터 기능을 지원하는 등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나나폰


CJ헬로는 19일부터 바나나폰 LTE 모델 예약 판매를 시작하고 이번 달 내 정식 출시한다고 하며, SK텔레콤도 바나나폰 출시를 확정하여 예약판매 여부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나나폰 출시


아마도 바나나폰을 사려면 T월드 다이렉트 등 온라인에서 주로 판매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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