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라이프 트립 2019. 6. 5. 22:22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은 5일 신상공개위원회 회의를 열고, 잔인한 범행수법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피의자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상공개위원회는 제주경찰청 소속 경찰관과 변호사, 정신과 의사, 여성단체 관계자 등 7명의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피의자는 36살 고유정 씨로 제주 출신에 충북 청주에 거주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경찰수사사건 등의 공보에 관한 규칙에 따라 고씨의 실명을 공개하고 언론 노출 시 마스크를 씌우는 등의 얼굴을 가리는 조치를 하지 않기 때문에 고씨 얼굴은 차후 현장 검증이나 검찰 송치 시 자연스럽게 공개될 전망입니다. 신상공개위는 "고유정이 전 남편을 살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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