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사회 라이프 트립 2019. 1. 31. 17:46
친모 청부 살해로 재판을 받고 있는 여교사가 재판에서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김동성과의 관계를 고백하며 후회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에서 진행된 임 씨의 존속살해예비 혐의 결심 공판에서 임 씨는 김동성에 5억 5000만원 상당의 돈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가출 원인이 된 남자 때문에 청부를 의뢰했느냐'는 변호인 질문에 “꼭 그렇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라며 “그 사람을 만난다고 하면 엄마가 분명히 그 남자를 죽이려고 하실 게 뻔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임씨는 이날 자신의 행위에 대해 후회하며 "심부름센터 업자가 정말 살인 청부업자였다면 너무 끔찍한 일이 벌어졌을 것. 감사드린다"면서 “내가 미친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썩어빠진 정신을 고치고 싶다”고 울먹였다고 ..
더 읽기
이슈(issue)/스포츠 라이프 트립 2019. 1. 18. 15:29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이자 방송인 김동성이 최근 친모 살해를 청부한 여교사와 부적절한 내연관계였음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8일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이하 '뉴스쇼')에서는 친모를 청부 살해하려던 여교사 A 씨에게 불륜 관계의 내연남이 존재하고, 해당 남성이 김동성이라고 최초 보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CBS 기자는 "살인청부 사건 취재 중 여교사와 부적절한 관계에 있던 남자의 존재를 알게 됐는데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김동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CBS 기자는 "여교사 A 씨에게 내연남이 있던 것은 사실이었다"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건 지난해 4월로 추정된다. 점차 은밀한 관계로 이어졌고 지난해 말에는 둘이서만 해외 여행을 가기까지 했다"고 하며, "A 씨 어..
이슈(issue)/스포츠 라이프 트립 2018. 12. 27. 23:00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김동성이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순실 조카 장시호와의 염문설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김동성은 2004년 당시 서울대 음대에 재학 중이던 오 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낳았습니다. 2015년 아내와의 이혼 소송 등으로 불협화음이 일었으나 다시 재결합해 결혼생활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2017년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장시호가 김동성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해 파문이 일었고 당시 장시호는 김동성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설립작업에 깊숙히 개입했다고 증언했습니다. 장시호는 "(이혼을 고려하던) 김동성이 살던 집에서 짐을 싸서 나와 오갈 데가 없어 이모(최순실) 집에서 머물며 같이 살았다"며 "이모 집에서 한 달 동안 (영재센터 설립을 같이) 계획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