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사회 라이프 트립 2018. 12. 12. 21:09
붕괴 위험이 발견된 서울 삼성동 오피스텔 대종빌딩에 출입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관할구청인 강남구는 건물주와 협의해 사후 조치를 위한 정밀안전진단을 벌일 계획입니다. 당장 건물을 비워야 하는 기존 입주자들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뾰족한 대책은 없는 상황입니다. 강남구는 12일 붕괴 위험이 드러난 삼성동 대종빌딩을 제3종시설물로 지정하고 13일부터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3종시설물로 지정 및 고시되면 구가 입주자의 시설물 사용을 제한하고 퇴거 조치를 할 수 있습니다. 구는 우선 13일 0시까지 입주자들에게 건물을 비우도록 했습니다. 이후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층별로 20개씩 지지대를 설치해 정밀안전진단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업무시설로 쓰이는 대종빌딜은 지하 7층 지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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