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사회 라이프 트립 2019. 7. 23. 22:36
KBS 뉴스에서는 ‘끊이지 않는 軍 동기 간 가혹행위’라는 보도를 내놓았습니다.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7사단에서 엽기적인 인분 사건이 벌어진데 이어 이번엔 51사단에서 또 가혹행위가 벌어져 동기간 학대에 의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는 지난 2014년 이후부터 동기생활관 제도를 운영해왔습니다. 윤일병·임병장 사건 이후로 군대 내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취지이지만 이 같은 동기생활관 역시 내부적인 잡음이 심했던 가운데 이번 사건으로 그 정점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군은 아직까지 동기 생활관 관리에 대해 아무런 지침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동기 생활관은 동기들끼리 생활하면서 선-후임 간 갈등은 줄었지만 같은 동기들 간의 구타 및 가혹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피해 사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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