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사회 라이프 트립 2019. 4. 24. 22:58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 트랙이 24일 국회와 국회의장실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패스트 트랙에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은 본회의장 앞에서 철야농성을 하면서 ‘결사 저지 투쟁’을 이어갔고, 찬성 입장인 한국당을 뺀 여야 4당은 예상치 못한 변수에 우왕좌왕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바른미래당 오신환 의원의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사보임(교체)을 불허해달라며 문희상 의장을 항의 방문했기 때문입니다. 한국당 의원들은 "임시회 중 사보임은 불법이다", "야합을 위한 비정상적 사보임을 불허해달라"고 문희상 의장에게 요구했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국회 맞느냐", "독재 국가다"라는 고성도 터져 나왔습니다. 문 의장은 "절차와 관례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맞섰고, 한국당 의원들은 재차 "이 자리에서 사보임 불허를 약속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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