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방송리뷰 라이프 트립 2019. 1. 21. 01:54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가 1월 20일 사실상 민영화가 급속히 이뤄지고 있는 발전 산업의 문제점을 다뤘습니다. 한국전력의 5개 발전 자회사 중 하나인 동서발전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지난 2011년 3100억원을 들여 우리나라의 한국전력과 같은 자메이카의 공기업인 자메이카전력공사(JPS)의 지분 40%를 획득했습니다. 문제는 JPS가 소유한 발전소의 절반 가량이 건설된지 30년이 넘은 노후 발전소로 보통 수명이 30년인 화력발전소의 수명을 연장하더라도 최대 40년 정도 밖에 가동을 할 수 없습니다. 자메이카는 전력시장 규모가 너무 작은 곳으로 동서발전은 투자한 3100억원 중 700억원은 이미 회수가 불가능한 액수라고 회계처리했습니다. 황당한 해외투자와 부실한 발전소 건설은 이명박 정부 시절 추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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