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라이프 트립 2019. 4. 24. 00:19
국내 3대 전통정원인 '성락원(城樂園)'이 23일 일반인에 공개되어 6월 11일까지 시민들에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성락원'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현존하는 유일한 조선시대 후기 별서정원으로 전남 담양군 '소쇄원', 전남 완도군 '부용동'과 함께 '국내 3대 전통 정원'으로 손꼽힙니다. 성락원은 원래 조선 철종 때 이조판서를 지낸 심상응의 별장이었으며, 조선 황족 중 유일하게 항일투쟁에 적극적으로 나선 의친왕이 35년간 별궁으로 사용했던 곳으로 서울 안에 위치한 몇 안 되는 별서정원으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는 드물게 풍경이 잘 보존돼 있어 지난 1992년 사적 제378호로 지정됐다가 2008년 명승 제35호로 다시 지정됐습니다. 성락원은 현재 개인소유로 시설을 관리하는 가구박물관(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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