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정보/생활정보 라이프 트립 2019. 4. 27. 00:12
정부가 국내에 유통 중인 수입 맥주 20여종에 대한 농약 성분 잔류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된 '농약 맥주' 리스트에 대해 식약처 차원에서 검사를 진행 중으로 전해졌습니다. 농약 맥주 리스트의 출처는 미국 소비자단체인 US PIRG입니다. 이 단체는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서 미국에서 유통되는 맥주와 와인에서 농약 성분인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글리포세이트는 농약회사인 몬샌토가 생산하는 제초제 '라운드업'의 주요 성분으로 국제암연구소가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한 바 있습니다. US PIRG가 보고서에 공개한 글리포세이트 성분이 검출된 맥주는 칭따오, 쿠어스 라이트, 밀러 라이트, 버드와이 저, 코로나 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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