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스포츠 라이프 트립 2018. 12. 18. 00:00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로부터의 상습적인 폭행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심석희 선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자신을 폭행한 조재범 전 코치에게 어린 시절부터 상습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심석희 선수는 지난 17일 수원지법 형사4부 심리로 열린 조 전 코치의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피고인과 마주친다는 두려움으로 법정에 올 엄두를 내지 못했지만 진실을 밝히고 피고인이 처발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힘들게 출석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심 선수는 “피고인을 처음 만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겪었고, 아이스하키 채로 맞아 손가락 뼈가 부러졌었다”면서 “중학생이 되면서부터 강도가 심해졌고 긴 기간 폭행이 일상적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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