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해외이슈 라이프 트립 2018. 12. 26. 01:18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탄절 메세지를 통해 "한반도를 하나로 묶고 있는 박애의 정신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했습니다. 교황은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 발코니에서 성탄절 공식 메시지 '우르비 에트 오르비'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 및 분쟁지역인 시리아 및 예멘, 기근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각국 등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원했습니다. 교황은 이번 성탄 메시지에서 "하느님은 우리 아버지이며 우리는 모두 형제·자매"라며 형제애와 박애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아무리 최고의 계획을 세워도 박애가 없다면 공허하고 삭막할 뿐"이라며 모든 나라와 문화에 박애가 자리잡기를 기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다름은 위험한 것이 아니라 풍부함의 원천으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 간에도 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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