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스포츠 라이프 트립 2019. 2. 26. 14:33
1970년대 한국 빙상의 간판선수로 활약한 이영하 전 국가대표 감독이 향년 63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이영하 전 감독의 유족 측은 지난 25일 "고인께서 담낭암으로 투병하셨고, 이날 오후 7시 20분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공인의 빈소는 경희대학교 병원에 마련됐으며, 고 이영하 전 감독의 비보에 빙상계 선후배들이 안타까움을 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영하 전 감독은 경희고 3학년 때인 1976년 이탈리아 세계주니어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남자 3000m와 5000m에서 미국 선수 에릭 하이든을 제치고 우승한 바 있습니다. 이영하 전 감독은 선수 시절 한국 신기록을 총 51회나 갈아치울 정도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을 크게 발전시킨 주역입니다. 1980년 레이크플레시드 올림픽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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