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사회 라이프 트립 2019. 7. 18. 21:56
SBS 8시뉴스 ‘끝까지 판다’ 팀이 2009년 방산 비리 혐의로 구속된 뒤 학원 이사장에서 물러난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이 학원 운영에 개입하고 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SBS가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이 회장은 2018년 8월 당시 수감 중이던 안양교도소에서 면회 도중 누군가에게 이 회장이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사립초등학교의 직원에게 학교 예산 편성 문제로 지시를 내리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SBS는 이 회장이 인사와 예산 등 주요 업무를 옥중에서 지시하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입수한 영상에서 이 회장은 “차량 임대료에 홍보비까지 기획홍보실이 쓸 돈을 마치 학교의 다른 예산인 것처럼 포장하라”며 기획홍보실 예산을 드러내지 말라고고 했습니다. 또한 영상에서 이 회장은 측근들이 쓰는 돈을 학교의 다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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