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스포츠 라이프 트립 2019. 6. 25. 21:59
쇼트트랙 남녀 국가대표팀 모두가 선수촌에서 쫓겨나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훈련 도중에 벌어진 성희롱 사건이 문제가 됐는데, 사상 초유의 중징계입니다. 체육회는 현재 대표팀 기강이 통제 불가능한 수준이라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7일 진천선수촌에서 성희롱이 발생했는데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의 임효준이 여자 선수들도 함께 있던 훈련장에서 후배선수 황대헌의 바지를 내렸고, 성적 수치심을 느낀 황대헌 선수가 성희롱 신고를 한 것입니다. 임효준 소속사 브리온컴퍼니 측은 6월25일 "임효준의 친근함에서 비롯된 장난 도중 암벽에 올라가는 황대헌을 끌어내리려다 바지가 내려가 엉덩이 절반이 노출됐다. 이 상황에서 바지가 벗겨진 상황이 발생했고, 엉덩이 반이 노출은 됐으나 성기 노출은 되지 않았다"며 "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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