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방송리뷰 라이프 트립 2019. 1. 13. 00:48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돌아온 큰손 장영자 씨의 삶을 추적해 은닉재산 미스터리, 500억 지하자금의 진실 등을 파헤쳤습니다. 12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알고 싶다’에서는 29년의 옥살이에도 여전히 베일 속에 감춰져 있는 장영자의 삶을 추적했습니다. 6억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는 장영자는 '단군 이래 최대 금융 사기 사건'으로 불리는 1982년 7111억원대 어음 사기 사건의 피의자이기도 합니다. '목포에서 그 집안 땅을 안 밟으면 못 지나간다'고 할 정도로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알려진 장영자 씨는 전두환 대통령의 친인척이자, 전 중앙정보부 간부 출신 남편이라는 배경을 등에 업고 미모와 재력을 두루 갖춘 사교계의 여왕 같은 존재였다고 합니다. 장영자의 손에는 1억 2천만 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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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sue)/사회 라이프 트립 2018. 12. 21. 15:30
1980년대 수천억원대의 어음사기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장영자(74)가 출소 이후 또 다시 사기 혐의로 구속되어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장영자는 올 1월 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 됐습니다. 21일 검찰에 따르면, 장영자는 2015년 7월부터 2017년까지 3차례에 걸쳐 지인들에게 총 6억 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올해 세 차례에 걸쳐 기소됐습니다. 첫 번째 기소는 올 1월이며, 장영자는 작고한 남편 이철희 씨의 명의 재산으로 불교 재단 설립을 이유로 상속을 위한 현금이 필요하다며 2명으로부터 3억6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 됐습니다. 두 번째 기소는 5월이며, 남편 명의 주식의 담보를 풀기 위해 돈을 빌려주면 3배로 갚겠다고 속여 1억 원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