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사회 라이프 트립 2019. 8. 4. 16:17
희대의 사기범, 여자 사기범 장영자를 향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장영자를 말하는 다양한 수식어가 있는데 단군 이래 최대 사기 사건을 일으킨 경제사범이다. 1. 희대의 사기범, 장영자는 누구인가? 장영자는 1944년 10월 24일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고 서울에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숙명여대 교육학과에 입학하였고 대학 재학 시절 '메이퀸'으로 뽑힐 만큼 미오와 화술이 뛰어났다고 한다. 2. 장영자 결혼과 이혼 1955년 1월 첫 남편 김 모씨와 결혼하고 이혼을 했고, 1977년 사업가 홍 모씨와 재혼을 하였다. 그러나 두 번째 남편과도 이혼 후 1980년 세 번째 남편인 이철희 전 중앙정보부 차장과 재혼하여 고위층을 대상으로 거액의 사기극을 벌이기 시작하였다. 3. 제5공화국의 큰손, 어음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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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방송리뷰 라이프 트립 2019. 1. 13. 00:48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돌아온 큰손 장영자 씨의 삶을 추적해 은닉재산 미스터리, 500억 지하자금의 진실 등을 파헤쳤습니다. 12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알고 싶다’에서는 29년의 옥살이에도 여전히 베일 속에 감춰져 있는 장영자의 삶을 추적했습니다. 6억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는 장영자는 '단군 이래 최대 금융 사기 사건'으로 불리는 1982년 7111억원대 어음 사기 사건의 피의자이기도 합니다. '목포에서 그 집안 땅을 안 밟으면 못 지나간다'고 할 정도로 부유한 집안 출신으로 알려진 장영자 씨는 전두환 대통령의 친인척이자, 전 중앙정보부 간부 출신 남편이라는 배경을 등에 업고 미모와 재력을 두루 갖춘 사교계의 여왕 같은 존재였다고 합니다. 장영자의 손에는 1억 2천만 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