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방송리뷰 라이프 트립 2019. 1. 9. 00:00
‘사람이 좋다’ 배우에서 무속인의 길을 걷는 정호근의 삶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 좋다‘)에서는 연기자에서 무속인으로 변신한 정호근의 인생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배우 정호근이 무속인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그는 “인생이라는 게 참 알다가도 모를 거라는 걸. 내가 이렇게 한복 입고 방울을 흔들고, 부채를 펴며 어떤 영적인 기운을 느끼며 사람들에게 상담하리라고 생각을 해봤겠나? 천직 또한 내가 정말 이거 아니면 안 된다, 라는 일도 이렇게 인생을 통해 바뀔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호근은 1983년 MBC 공채 17기 탤런트로 데뷔해 역할을 불문한 악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베테랑 연기자로 80~90년대를 풍미했던 연기파 배우 윤승원은 그런 정호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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