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스포츠 라이프 트립 2019. 4. 16. 00:00
나락으로 떨어졌던 황제 타이거 우즈(44·미국)가 14년만에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47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우승했습니다. 타이거우즈는 그린재킷을 지난 2005년 이후 무려 14년만에 입어보게 되었습니다. 메이저대회로 따지면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만의 우승이며, 재기가 어려울 것 같았던 우즈의 부활이라 세계 골프팬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습니다. 생후 6개월부터 골프 클럽을 손에 쥐었다고 알려진 우즈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천재골퍼'로 이름이 높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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