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사회 라이프 트립 2019. 1. 11. 00:00
서울시 산하 공공병원인 서울의료원의 한 간호사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유서에는 ‘직장사람은 조문을 오지 말라’는 내용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은 병원 내 괴롭힘 문화인 ‘태움’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며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10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새서울의료원 분회(노조)에 따르면 지난 5일 이 병원 간호사 서모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서울의료원 측은 월요일인 지난 7일 서씨가 출근하지 않자 가족들에게 연락했다가 사망 사실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족들은 서씨의 사망이 직장내 괴롭힘 끝에 벌어진 비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서씨의 친언니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동생이 직장에서 밥을 한끼도 못 먹고, 물 한모금도 못 먹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면서 평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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