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사회 라이프 트립 2019. 4. 15. 00:31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신미숙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지난 10일 신 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다음날 새벽까지 조사했습니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문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환경부 산하기관 인사개입 의혹을 받는 신미숙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을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습니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가 시작된 이후 청와대 실무 책임자급인 비서관이 검찰 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신미숙 비서관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상임감사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직권남용, 업무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내정한 인사로 알려진 박모 씨가 상임감사 공모 때 서류 심사에서 탈락하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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