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여교사 남학생 제자와 성관계 루머 일파만파...카톡 내용 공개...

충남 논산의 한 고등학교 기간제 여교사가 미성년자인 남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나눴다는 사실이 폭로돼 지역사회와 온라인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논산 여교사' 의혹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불거지기 시작해 겉잡을 수 없이 커졌으며, 해당 의혹의 내용은 지난해 논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던 여교사가 제자 두 명과 잠자리를 가졌고, 이 가운데 한 명과는 연인으로 보여질만한 밀담까지 나눴다는 내용입니다.


논산 여교사 논란


이 막장 스토리는 해당 여교사의 남편이 이혼 과정에서 주장한 내용으로 약 3개월 정도 지난 지금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해당 남편은 이러한 주장을 하는 근거로 전 부인인 논산 여교사와 남학생 한명과 주고 받은 카카오톡 메세지를 공개했습니다.


논산 여교사 카톡 대화


해당 메세지 속 논산 여교사와 남학생은 "보고 싶어", "자기가 조심해야 돼" 라는 등의 대화를 주고 받아 누가 보기에도 둘 사이가 스승과 제자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문제의 논산 소재 고교 여교사는 미성년 학생과 연인과 할 만한 대화를 나눴다고 합니다. 특히 이미 기혼인 여교사에게 제자는 결혼, 임신 등 가정과 관련한 미래를 언급하며 여교사에게 깊이 빠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논산 여교사 카톡 대화


특히 자신의 어머니도 주고 받은 문자를 알고 있다는 내용에선 관계에 있어 확신까지 든 것으로 보입니다.



고등학교 남학생이 성숙도가 빨라 체격적으로 성인과 다름없다고 할지라도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취약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관계에서 통상 일어나는 범죄는 그루밍 성폭행이 있으며, 제자가 이미 심리적으로 종속된 후일 가능성도 높다는 해석입니다.


경찰


이에 대한 법적 처벌은 제자가 동의하지 않았음을 주장할 경우에만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란의 논산 여교사는 올해 초 학교를 떠났고 남편과도 부부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자 역시 학업을 마치지 못하고 학교를 떠났고 또 한명의 제자는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논산 여교사 논란


해당 학교 측은 성 스캔들과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처럼 논산 여교사 사건은 미국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을 떠올리게 합니다.


2015년 미국 달라스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 교사 로렌스는 2개월가량 19살의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어 큰 파문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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