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며... 정도를 걷자.

17년 11월 중순부터 쉬지 않고 운영하던 티스토리 블로그가 어떤 이유에서인지 18년 7월 중순부터 검색노출이 잘 되지 않았다.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다 아는 내용일 수 있는데 아마 내가 운영하던 블로그도 저품질에 걸리지 않았을까 예상해본다. 저품질 블로그가 되버린 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티스토리블로그


지금 생각해보면 블로그를 처음 운영하면서 매일 3~4개 이상 포스팅을 했었는데 열정이 대단했던 것 같다. 거의 매일 포스팅을 하고 블로그에 유입되는 방문자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니까 욕심이 생기게 되었다. 티스토리는 수익형 블로그로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할 수 있어 소액의 수익을 낼 수 있다. 더 많은 방문자, 더 많은 수익을 내려는 욕심이 나의 마음 속에 들어왔다.


블로그의 저품질은 거기에서부터 시작하는 것 같고 내 나름대로는 블로그를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지나친 부분이 있었을 것 같다. 사실 정확히 모르겠다. 어느 부분이 지나쳤고 실수가 있었는지 정확히 알려주지 않기에 알 수 없다.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있다. 되도록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나는 지난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어려움도 겪고 욕심도 내고 실수도 했다. 그 과정을 통해 블로그 운영에 있어 모든 것을 배운 것은 아니지만 중심을 잘 잡아야 하고 블로그를 하면서도 정도를 걸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배운 것 같다.


이전블로그 방문자현황


기존 블로그의 방문자 현황이다. 지금도 다음검색으로 유입되는 수는 많이 낮아졌지만 네이버로 유입되는 수는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미련을 두지 않으려고 한다. 왜냐하면 처음 접해본 블로그로 애착이 크지만 그 배움으로 새로운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결정을 했기 때문입니다.


저품질 블로그가 되고 보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저품질 평가되어 블로그를 새로 개설할지 고민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8개월 간 운영한 블로그를 뒤로하고 새로운 블로그를 개설하기까지 고민이 되었는데 그 이상 운영했던 블로그가 저품질로 평가되면 상심이 더 클 것 같다. 애정을 가지고 운영하는 블로그가 저품질로 평가되지 않으려면 항상 신경쓰고 조심히 포스팅을 해야 한다. 블로그를 운영한 기간이 짧은데 저품질 블로그로 평가되었다면 새로 블로그를 만들라는 말이 지금 이해가 된다. 아깝지만 새로 시작하겠다.


티스토리 블로그 다시 한번 해보자!! 초조하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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