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나이, 트럼프 나이 화제, 김정은 트럼프 나이 차이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만나 2차 북미정상회담을 하게 되는데 두 정상의 나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7일 제 2차 북미정상회담이 베트남에서 개최된 가운데 트럼프와 김정은의 나이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나이는 북측 기준으로 1982년생, 38세입니다. 통일부 등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의 출생연도는 1984년으로 보고 있어 여기에 따르면 36세로 볼 수도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46년 6월 생으로 올해 74세로 알려져 양국 수장의 나이 차이는 무려 38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2019년 2월 27일 저녁 6시 30분(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가벼운 대화를 나눴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오늘은 1차 회담 이상으로 성공적이고 또 많은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표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4월 문재인 대통령과의 남북정상회담 당시 자신을 낮추며 예의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당시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꼬박꼬박 “저는”이라고 문 대통령을 높이는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커다란 나이 차가 '장유유서'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