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사회 라이프 트립 2019. 7. 23. 21:54
한 종합격투기 명문팀 지도자들이 소속팀 선수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폭행을 가하고, 파이트머니를 수 차례 미지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B선수는 "선수들이 '선수부 월회비를 기존 25만원에서 20만원으로 깎아달라'고 요청하자 다음날부터 폭언과 폭행을 가했다"고 말했습니다. B씨는 "A감독이 이 선수에게 어떤 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번을 물었는데 바로 대답하지 못하자 체육관에서 몽둥이로 20여 대를 무차별적으로 때렸다"며 "이 선수는 우울감과 수치심을 호소했고 결국 운동을 그만뒀다"고 말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지도자들은 평상시에도 선수들에게 폭언과 욕설이 담긴 카톡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선수들은 또 이 체육관 지도자들인 A감독과 C대표(관장)가 그들이 주최한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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