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해외이슈 라이프 트립 2019. 2. 4. 02:02
네팔 '차우파디'로 인해 21세 여성이 또 숨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21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으며, 생리 중이었던 이 여성은 혼자 오두막에서 잠을 자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차우파디는 여성의 생리혈을 부정하게 여기는 힌두교 사상에 따라 생리 중인 여성이 음식과 종교적 상징물, 소, 남자와 접촉하는 것을 금지하고, 집 밖 외양간이나 창고 등에서 자게 하는 풍습입니다. 지난달 말 네팔 서부 도티 지역에선 21세 여성이 월경 기간 내 집 주변 움막에 격리 중 질식사해 세계인에게 안타까움을 안겼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은 월경 기간으로 인해 자신의 자택이 아닌 인근 움막에서 혼자 잠을 청했고 새벽에 추위를 느껴 불을 피우던 중 유독가스를 마시며 사망에 이르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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