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사회 라이프 트립 2019. 1. 12. 15:44
동물 구호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동물권단체 '케어'가 자신들이 보호하던 동물들을 무더기로 안락사 시켜왔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이같은 폭로는 전직 직원에 의해 나왔으며, 케어는 지난 11일 입장문을 통해 일부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동물권단체에서 그간 몰래 안락사를 해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케어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이제 안락사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올렸습니다. 케어는 "단체가 널리 알려지면서 구조 요청이 더욱 쇄도했다"며 "2015년경부터 2018년까지 소수의 안락사가 불가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안락사 기준은 심한 공격성으로 사람이나 동물에게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경우, 전염병이나 고통·상해·회복 불능의 상태 등"이라며 "(안락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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