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방송리뷰 라이프 트립 2018. 12. 21. 00:00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이국종 교수와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24시간 현장을 공개했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2011년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을 살린 외과의사로 이름을 알려졌습니다. 또한 중증외상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외상센터의 열악한 현실을 토로하고,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이 후 중증외상센터의 개선을 위한 국민청원이 잇따라 이어졌고, 정부 차원에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는 등 큰 변화를 일으켰으나 이국종 교수는 반 발짝도 달라지지 않은 현실이 안타깝다며 여전히 분노하고 있는데 과연 권역외상센터의 현장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에 한 달간 머물며 생사를 가르는 중증 외상환자들의 응급치료과정을 들여다보았습니다. 현재 글로벌..
더 읽기
라이프/방송리뷰 라이프 트립 2018. 12. 7. 00:00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발견된 새로운 방사능 위험에 대해 파헤쳤습니다. 지난 6일 방송에서는 방사능이 감지되는 학교 건물을 발견하고 집중 추적하였습니다. 지난 10월 방송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라돈 방사능을 내뿜는 주방과 욕실의 위험성을 공개하였습니다. 방송 이후 전국에서 방사능 대리석 제보가 쏟아졌고 수도권과 부산의 아파트에서 또 다른 방사능 대리석이 잇따라 발견되었습니다. 입주민들의 계속된 교체 요구 끝에 시공사 측은 라돈의 원인 자재인 화강석 선반을 전면 교체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방사능이 측정됐다는 제보가 있었던 것입니다. 제보자는 제작진을 만나 "제가 워낙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민감하다. 그래서 곳곳을 좀 측정하..
이슈(issue)/사회 라이프 트립 2018. 10. 26. 00:00
25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방사능하우스-수상한 대리석’에서는 최근 전주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기준치 25배가 넘는 라돈이 검출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습니다. 문제는 욕실의 대리석. 제작진이 라돈 측정기로 수도권 아파트를 취재한 결과 이것은 전주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다수의 유명 브랜드 아파트 대리석에서 높은 수치의 라돈 방출이 포착됐습니다. 주방 싱크대 및 식탁, 돌침대도 라돈 문제가 있었는데 취재 도중 또 다른 위험 요인 ‘감마선’ 포착됐습니다. 라돈은 알파선으로 종이조차 뚫을 수 없습니다. 반면 감마선은 X선처럼 거의 모든 것을 통과합니다. 일부 대리석에서 감마선 수치가 기준치의 9배까지 검출됐습니다. 감마선이 몸에 축적되면 세포를 파괴해 암을 발생시킵니다. 특히 임산부와 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