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사회 라이프 트립 2019. 3. 26. 01:11
'청담동 주식부자'로 알려진 이희진 씨 부모 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다운(34)의 신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지난 25일 오후 3시 경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경찰관과 내외부 인사 7명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희진 씨 부모 살해 피의자인 김씨의 실명과 얼굴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경찰은 김다운의 범행을 계획범죄로 판단, 피해자가 다수 발생한 점 등을 고려해 공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상공개는 2009년 발생한 강호순 연쇄살인사건 이후 2010년 4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에 신설된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을 근거로 얼굴을 공개할 수 있습니다. 법령 정비 후 첫 공개 사례는 2010년 10월 서울 영등포구 한 초등학교에서 8살 여학생을 납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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