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사회 라이프 트립 2019. 7. 4. 23:02
최근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폭스테리어가 35개월 여자아이를 무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폭스테리어의 공격성이 화제에 올랐습니다. 이 개는 올 초에도 같은 아파트에 사는 초등생의 성기를 물었지만, 주인은 입마개를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폭스테리어는 영국이 원산지로, 약 40cm의 크지 않는 종이지만 여우 사냥에 많이 쓰이던 사냥개였습니다. 예민한 감각과 민첩한 행동, 총명한 두뇌를 겸비하고 있지만, 사냥개였던 만큼 쉽게 흥분하고, 한번 흥분하면 쉽게 가라앉지 않는 종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현재 폭스테리어에게 입마개 착용을 강제하기는 어렵습니다. 동물보호법상 맹견 5종에 한해서만 입마개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는데, 폭스테리어는 맹견 5종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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