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사회 라이프 트립 2019. 7. 3. 21:12
한미약품이 미국 제약사 얀센에 기술수출한 비만·당뇨치료제(HM12525A)의 글로벌 신약 개발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한미약품은 3일 공시를 통해 파트너사인 얀센이 자사에서 도입한 비만 및 당뇨 치료제(HM12525A) 관련 권리를 반환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약물은 한미약품이 지난 2015년 12월 얀센에 기술수출한 약물로 전체 계약 규모만 총 9억1500만달러(약 1조710억원)에 달했습니다. 한미약품은 "최근 얀센이 진행해 완료된 2건의 비만환자 대상 임상 2상 시험에서 일차 평가 지표인 체중 감소 목표치는 도달했으나, 당뇨를 동반한 비만환자에서의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얀센 측이 알려왔다"고 말했습니다. 한미약품의 약효지속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바이오신약으로 올해 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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