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sue)/사회 라이프 트립 2019. 1. 7. 00:22
현직 국가정보원 직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6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께 용인시 보정동 한 주택가 공터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국정원에 근무하는 A씨(43)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차량 운전석에 누워 있었으며 차량 안에서는 번개탄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A씨가 국정원 직원임을 확인했다"면서도 근무부서와 구체적 직위 등은 국정원에서 알려주지 않아 파악을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집에서는 A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A4 3장짜리 유서가 발견됐는데 경찰 관계자는 "유서 내용을 밝히기 어렵다"면서 "업무 관련 내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A씨 가족은 전날 오후 집을 나간 A씨가 귀가하지 않자 이날 오전 4시 38분께 경찰에 실종신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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