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연말정산 예상 결과...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 개시!!

국세청은 올해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예상 결과를 미리 볼 수 있도록 11월 6일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말정산 미리보기는 절세 계획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과세기간 종료 전에 근로자에게 미리 제공하는 맞춤형 연말정산 서비스입니다.



신용카드 소득공제의 경우 1~9월분 신용카드 사용 데이터가 제공되며, 근로자가 나머지 10~12월의 신용카드 사용 예정 금액과 총급여액을 추가로 넣으면 예상 세액이 자동으로 계산됩니다. 이 과정에서 올해 남은 기간에 어떤 결제수단을 사용하면 절세에 도움이 되는지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전년 신고금액으로 채워진 공제 항목을 수정 입력하면 올해 개정세법이 반영된 예상 세액을 계산해 볼 수 있습니다. 또 항목별 맞춤형 절세·유의 도움말과 과거 3년 간 세부담 증감 추이에 대한 도표와 그래프도 조회해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올해부터 근로자의 실질 세부담율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는 실효세율 데이터가 추가됐습니다.



국세청은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연말정산 관련 정보를 쉽고 빠르게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자료제공자와 자료조회자의 주소가 다른 경우 모바일 연말정산으로 자료제공 동의 신청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연말정산부터는 동일주소 여부를 불문하고 모바일 연말정산으로 자료제공 동의 신청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밖에 가족관계등록부 등 증명서류 사진 파일 제출 기능도 도입돼 자료제공 동의신청이 보다 간편해졌습니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1800만 근로자의 연말정산 편의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근로자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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