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곰', 곰 다큐 지구의 모든 곰들의 서사시(정해인 나래이션)

지난 3일 MBC에서 다큐 '곰' 이 방송되었습니다.


MBC 창사특집 UHD다큐멘터리 '곰'은 지구상 모든 곰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등을 연출하며 명품 다큐멘터리를 선사한 김진만 사단의 2018년 신작으로 알려졌습니다.


곰다큐


총 제작비 15억, 총 5,000여 시간 동안 전세계 12개 지역을 탐험하며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깊숙한 곳에 펼쳐진 곰들의 세상을 300TB 가까운 분량으로 담았습니다.


곰 다큐


오로지 곰을 만나기 위한 일념 하나로 견뎌낸 험난한 잠복과 기다림의 시간 뒤 만난 곰들의 세상이 공개되었습니다.


곰


'곰'은 국내 자연 다큐멘터리 최초로 HDR(High Dynamic Range) 제작, 더욱 선명한 UHD 화질로 누구도 보지 못했던 곰들의 세계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백곰


곰다큐


방송된 '곰의 세상으로'는 본편 방송에 앞서 공개되는 프롤로그로 곰의 땅으로 들어간 지난 2년 간 기록의 서막을 여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3일 MBC UHD 다큐멘터리 프롤로그는 되었으며, 1부 '곰의 땅'은 2019년 1월 28일, 2부 '왕의 몰락'은 2019년 2월 4일, 3부 '공존의 꿈'은 2019년 2월 11일, 에필로그 '곰에게서 배우다'는 2019년 2월 18일에 방송될 예정이며, 방송 시각은 모두 밤 11시 10분입니다.


곰 다큐


특히, 배우 정해인의 생애 첫 내레이션도 공개될 것으로, 그가 안내할 곰들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해인 나래이션


'곰' 다큐멘터리가 정해인의 내레이션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연출자가 정해인을 섭외하게 된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정해인 박나래


지난달 27일 열린 MBC 창사 특집 다큐멘터리 '곰'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진만 PD는 정해인을 섭외한 이유로 홍보를 꼽았습니다.


곰 제작발표회


그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솔직히 홍보 측면이 크고, MBC 다큐 시리즈가 스토리에 집중을 많이 한다. 연기자들을 통해 감동을 전달하는 부분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해인 광고를 우연히 들어보면서 목소리가 매력 있고 곰과 어울릴 것 같아 요청했는데, 너무 쉽게 섭외가 되어 서운했다.”며 “밀당 없이 바로 해준다고 해서 너무 감사했고, 더빙에 대한 열정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박나래정해인 나래이션


지난달 30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곰다큐의 나래이션을 녹음하는 정해인과 박나래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더욱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나혼자산다 정해인


방송에서 공개된 실제 녹음 현장에서도 박나래가 더빙을 리드하기도 하고 정해인도 세심하게 박나래를 챙겨 시선을 끌었습니다.


나혼자산다 박나래


정해인박나래


나혼자산다 방송에서 '곰 다큐' 조감독은 "북극곰들은 아이들이 아닌 다 큰 성인이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최대한 끈적한 느낌이 포인트다"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나혼자산다 멤버


이어 두 마리의 곰이 사랑을 나누는 영상이 나왔고 이를 보며 정애인은 "그 어떤 것도 우리 사랑을 막을 수 없어"라고 대본을 읽었는데 박나래는 "오 마이 갓, 너무 좋아요"라고 연기를 하자 '나혼자산다' 멤버들은 "야 너 뭐야? 온가족이 보는 거라고요 이사람아! 누가 십구세이상 시청으로 만들라고 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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