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동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건, 아동학대에 시신 방치 의혹까지...

화곡동어린이집 영아사건


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에 이어 이번에는 강서구 화곡동 어린이집 11개월 된 남자아이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이 입수한 어린이집 CCTV 영상에서 보육교사(50대)가 낮 12시 경 A군을 엎드리게 한 채 이불을 씌운 상태에서 온몸으로 올라타 눌렀다.


영아 사망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어린이집 보육교사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고 19일 안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한다.


경찰조사에서 보육교사는 "아기가 잠을 자지 않아 억지로 잠을 재우기 위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곡동 어린이집 영아사망사건/사진=MBC보도화면


언론보도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 30분 경 어린이집에서 어린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119 신고를 접수되고 구급대가 즉시 현장에 출동했지만 아이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사건이 발생한 낮 12시부터 오후 3시 30분 사이 3시간 여의 공백이 있어 김씨의 가혹행위로 숨진 아이가 상당 시간 방치됐던 것은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어린이집 측은 "잠든 아이를 깨우려고 했는데 숨을 쉬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말 화가 난다. 이건 정말 너무한 것 같다. cctv 보면 다 나오는데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싶네요.

그 아이의 부모는 세상에 태어나 1년도 되지 않아 하늘나라로 보내는 심정은 얼마나 찢어지고 비통한 마음일까... 정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최근 사랑만 받고 자랄 아이들이 사건사고로 인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평안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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