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우주쇼 오늘 11시 20분 관측하기 좋은 장소는?

오늘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별똥별이 쏟아진다고 합니다. 저도 별똥별 우주쇼가 펼쳐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4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3대 유성우라 불리는 사분의자리 유성우가 오늘 4일 밤부터 5일 새벽까지 한반도 상공으로 떨어집니다.


별똥별


사분의자리 유성우는 매년 1월 초마다 관측되는데 가장 이상적인 환경에서 시간당 최대 120개의 별똥별이 밤하늘에 뿌려집니다.


별똥별


이마저 바라보는 곳이 다르면 놓칠 수 있고, 달빛의 세기나 기상의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여 별똥별쇼를 기대하던 누리꾼들은 미세먼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예상도 하고 있습니다.


유성쇼


쌍안경이나 망원경은 시야가 좁아져 오히려 별똥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 보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별똥별


교외로 멀리 떠나지 않고 서울서 별똥별을 보기 위해서는 종로, 성북, 양천 등 높은 건물, 인공 조명이 많지 않은 넓은 공원을 찾아야 합니다.



또 다른 3대 유성우인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8월 13일 월몰 시각인 3시 18분 이후 좋은 조건에서 관측할 수 있습니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4일과 15일 새벽이 관측 최적기이지만 달이 밝아 관측하기에 유리한 조건은 아닙니다. 


별똥별


유성우는 지구의 공전 궤도에 있던 혜성의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으로 진입하면서 발생합니다.. 이날 발생하는 유성우는 북반구 중위도 밤하늘에 있는 큰곰자리 꼬리 부분인 사분의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별똥별


한국천문연구원은 6일 오전 8시 36분부터 '부분일식'도 볼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날 '부분일식'은 달이 해의 위쪽 중앙을 가리면서 시작해 오전 9시 45분 해가 최대로 가리며 오전 11시 3분에 달이 해와 완전히 떨어져 부분일식 현상이 마무리된다고 합니다.


별똥별


천문연은 '부분일식' 관측을 위해 태양을 장시간 맨눈으로 보면 눈이 상할 위험이 있으니 태양 필터나 여러 겹의 짙은 색 셀로판지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특수 필터를 사용하지 않은 망원경으로 태양을 보면 실명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천문연은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부분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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