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윤시윤♥이유영 해피엔딩으로 종영ㅠㅠ

7월부터 챙겨보던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 줄여서 친판사가 해피엔딩으로 아쉽지만 종영이 되었습니다.


친판사 마지막회에서는 한강호의 도움으로 언니 송지연과 다시 만난 송소은의 모습이 그려졌어요.

송소은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언니를 한강호의 도움으로 만나게 된거죠.

송소은과 언니는 집에서 서로의 손을 놓지 못하고 계속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많이 슬프더라구요.ㅠㅠ

송소은이 언니에게 "미안해 너무 늦게 와서"라고 말하는데 슬픔 절정 ㅠㅠ 조금있다가 더 슬픈게 나오긴 합니다. ㅋㅋ


송소은 언니의 남편으로 배우 심형탁이 나오는데 송소은에게 언니와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주면서 형부가 좋은 사람이라고 느껴 송소은이 안심을 하더라구요.

"언니 이제 아프지 말자~^^"


친판사 언니재회


한수호 여친인 주은은 한수호네 집으로 가서 "나 독일로 2년 간 연수 가" 라고 말을 전했는데 한수호도 이제 담담하게 "잘 다녀와, 잘 기다리고 있을께", "내가 잘못 재판한게 있어, 증인으로 나갈 생각이야, 그런 생각하니까 내가 너무 추해 자신이 없어"라고 말을 하는데 짠한 마음이 들었어요.



이 말을 들은 주은이 "아무리 추해도 감추지마, 그게 더 추해"라고 조언하고 돌아가려고 하자 한수호가 "지금은 가지마, 오늘은 가지마"라고 주은을 붙잡더라구요. 한수호가 조금더 부드러운 사람이면 주은이 더 행복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친판사 한강호


한강호가 본인의 정체를 송소은에게 고백하기 전에 언니와 한수호의 악연을 송소은이 알게 되었고 한강호는 전과가 적힌 종이에 진심을 담은 편지를 남겨 둘에 사이가 어떻게 전개될까 궁금했는데 마지막엔 다시 만나더라구요.


한강호가 남긴 편지에는 "쌍둥이 형이 실종된 사이에 판사자리를 차지했고, 우연한 기회에 나를 괴롭힌 법에 복수할 기회였다, 그런데 소은씨를 만나고 달라졌다, 소은씨 옆에 있고 싶어서 계속 거짓말을 했다. 거짓말 한 거 미안하다"는 진심을  담겨있었어요.


이 편지를 본 송소은은 한강호가 가짜 한수호였단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어요.


친판사 송소은


그 사이에 한강호는 열심히 공부해서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해 요리사가 되었는데 이제 정말 좋은 사람이 되었네요. ㅎㅎㅎ



송소은이 그 나쁜 검사를 성회롱 죄로 고소를 했는데 역으로 무고죄를 뒤집어 쓰게 되었어요.

무고죄에 대한 재판이 열렸고 송소은에게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는데 검사 측은 법을 법을 타인을 공격하는 무기로 사용한다며 징역 3년을 구형했어요... 정말 나쁜 놈들이죠.


친판사 한강호


이를 지켜본 한강호가 형에게 전화해서 탄원서 하나만 써달라고 눈물을 흘리면서 부탁을 하자 한수호가 동생 또 도와주는 것인지 홍정수가 성회롱 발언을 한 사실을 탄원서에 썼고 한강호는 직접 증인으로 출석했어요. 멋져부러~^^


친판사 윤시윤


친판사 이유영


친판사 종영


증인석에 선 한강호는 송소은이 검사 시보 시절 혼정수가 송소은의 엉덩이를 만졌던 사실을 목격했다고 증언하면서 결국 재판결과는 무죄로 선고되었어요.

다시 만난 한강호와 송소은은 다시 손을 붙잡았고 아무 말 없이 눈물을 흘렸는데 둘이 너무 짠하더라구요.

현실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조합이긴 한데 드라마는 드라마니까~ 둘이 잘 되서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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