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왜란을 일으킨 이유?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왜란을 일으킨 이유는 무엇일까요?

알쓸신잡 박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김영하 작가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을 통일하고 명을 정복하고 인도까지 정복하려는 계획이 있던 것 같다고 합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일본을 통일하고 보니 군인은 남아돌고 할 일은 없고 무기도 많고 땅을 줘야 하는데 땅은 부족하니까 인도까지 정벌해나가기 위한 일종의 징검다리 역할로 조선을 정복하려고 생각을 한 것 같다고 합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수하에 있는 장군들은 조금씩 생각이 달랐다고 합니다.

전쟁을 반대한 대표적인 인물로 '사야가'라는 장군이 있습니다.

'사야가'라는 장군은 부하 삼천 명과 부산에 상륙하자마자 조선에 항복을 합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전쟁에 반대한 장군들과 제후들까지 다 배에 태워서 보내니까 조선에 도착하자마자 항복을 합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실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야가'장군과 그 부하들, 제후들이 일본에 있으면 죽을 것 같으니까 조선으로 귀화를 합니다. 일본에서 조선으로 귀화한 사람들을 항왜(항복한 일본인)라고도 부릅니다.

조선의 임금 선조가 '사야가' 장군이 일본의 전술도 잘 알고 잘 싸우니까 능력을 인정하여 이름을 선물로 하사합니다.

'사야가' 장군이 선조로부터 '김충선'이라는 이름을 받습니다.

김충선이 부하들 데리고 관직도 받았고 땅도 받아서 그 뒤로도 눈부시게 싸웁니다.

김충선은 나중에 병자호란 때도 싸운다고 합니다.

일본으로서는 뼈가 아프겠지만 김충선이 조총 기술까지 조선에 전파를 합니다.

선조가 전쟁이 끝난 뒤에 김충선 결혼을 시켜줍니다.

김충선은 누구와 결혼을 했을까요?

선조가 전쟁이 끝난 후 정착하라고 진주 목사 딸과 결혼을 시켰다고 합니다.

알쓸신잡3 김영하 작가를 통해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임진왜란을 일으킨 이유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작가의 입으로 듣는 내용이 귀에 쏙 들어오고 재미있게 공부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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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알쓸신잡3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