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은·정재호 결별 그 이유는? 어긋난 하트시그널 결국 남남으로...

채널A 대표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했던 대표 커플 송다은·정재호 커플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송다은과 정재호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채널A에서 방송된 하트시그널2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이어갔습니다.


방송 초반부터 많은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의 지지를 받았던 정재호와 송다은은 마지막에 최종 커플이 되었습니다.


송다은 정재호


하트시그널 송다은 정재호


하트시그널2 시그널하우스의 마지막 날 입주자들이 마지막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정재호는 송다은에게 "나는 사실 시그널 하우스에 있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 같이 살면서 모든 걸 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남들한테는 마지막이 될 수도 있지만 우리한테는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을 한다. 오늘부로 새로운 시작 아닐까"라고 핑크빛 기색을 내비쳤습니다. 


송다은 정재호 커플


정재호는 "빨리 나가서 영화 좀 보면 안 되냐 우리?"라고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었습니다. 송다은이 "그게 하고 싶은 거냐"고 묻자 정재호는 "아니. 문자 하고 싶다. 혹시라도 우리가 안 돼도 문자 한 번 할 수 있게 해줘"라고 말해 웃픈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하트시그널 마지막대화


모두의 예상대로 하트시그널2 최종 선택에서 상대방을 선택 후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를 알게 되고 이후 원하는 장소에서 상대방에게 직접 전화로 고백할 수 있는데 정재호는 전화를 한 뒤 어딘가로 걸어갔고 그 끝에는 송다은이 있었습니다.



송다은은 "왜 이렇게 늦게 왔어?"라고 말하자 두 사람이 마주하자 마자 서로를 정재호가 송다은을 끌어안으면서 최종 커플이 되는 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정재호 최종선택


하트시그널 시즌2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송다은 오직 한 사람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던 정재호에게 호평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정재호


송다은


하트시그널2 종영 후에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연인으로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재호송다은


하지만 지난 9월 정재호와 송다은은 서로의 SNS 팔로우를 끊어 결별설이 돌았으나 당시 두 사람은 사소한 다툼을 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추후 관계를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송다은 필라테스


정재호 송다은 드라이브


이를 두고 당시 송다은은 젛재호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를 끊었고 정재호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가 싫어하는 사람을 굳이 몰래 연락하면서 만나는 사람의 심리는 뭔가요?"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정재호


이에 대해 당시 정재호는 "사실 우리가 사소한 문제로 조금 다퉜다. 지금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서로 노력 중이다. 다투던 과정에서 올라온 댓글 때문에 오해가 생겼다. 문제의 지인은 여자가 아니라 내 동성친구다. 송다은에게도, 그리고 오해하신 분들에게도 정말 진심을 다해 죄송하다. 다음에 좀 더 좋은 일로 인사하겠다"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하트시그널 재호 다은


이별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 앞으로 방송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제 모습도 지켜봐달라는 당부를 했었는데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진 지 두 달 만에 이별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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