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투병 중인 'ADD'는 무슨 병? 박봄 연습생, 애니콜 등 리즈시절 사진 소환

걸그룹 2NE1 출신 박봄이 최근 컴백하면서 박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박봄의 컴백과 박봄이 투병 중이라는 'ADD'가 어떤 병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봄은 과거 마약류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는데 지난 2010년 국제특송 우편으로 미국에서 에더럴이란 의약품을 들여왔던 것인데 현재까지 마약 밀수, 마약 밀반입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박봄이 해외에서 들여온 에더럴은 국내에서 마약류로 분류되는 항정신성 의약품으로 유통이 금지되어 있지만 미국에서는 FDA에서 정식으로 승인한 합법적인 의약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은 가요계 복귀를 앞두고 과거 마약류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것과 관련하여 "박봄은 마약 복용을 하지 않았기에 바로 잡는다"며 "박봄은 현재까지도 'ADD'라는 병을 앓고 있고 국내 대학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으며 한국에서 복용할 수 있는 성분이 비슷한 합법적인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봄이 투병 중인 ADD는 주의력 결핍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지만 대중들에게 흔히 알려진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어떤 한 가지에 집중하는 시간이 짧으며 금방 주위가 산만해지며, 과잉행동이나 충동적인 양상을 수반하지는 않습니다.

박봄은 지난 2014년 암페타민 80여 정을 반입하려한 혐의로 인천국제공항 세관에 적발됐지만 치료를 목적으로 들여온 사실이 확인되면서 입건유예 조치됐습니다.

현재 박봄의 상태에 대해서는 "국내 합법적인 약으로 ADD 치료 중"이라며 "이제는 조금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다"라고 부탁을 덧붙였습니다.

그간 활동이 없던 박봄이 다시금 가요계 복귀를 알리자 세간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봄이 3월 13일 컴백을 하면서 과거 리즈시절 사진이 돋보이는데 과거 사진 속 박봄은 지금보다 훨씬 청순하고 수수한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박봄 리즈시절 사진을 보니 '헉 소리 나게 예쁘네'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