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코인노래방, 깨끗하고 시설이 좋은 동전노래방 '필 코인 뮤직'

광주 남구 효천지구에 깨끗하고 시설이 아주 좋은 코노 코인노래방 'Feel Coin Music'이 있는데 최근에 아이들과 함께 동전노래방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아이와 함께 노래방을 간 것은 처음인데 아이가 노래부를 때 많이 좋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감사하더라구요.


노래방이라고 하면 중·고등학교 다닐 때 1만원 정도 내고 1시간동안 노래를 불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코인노래방은 천원에 3곡을 부를 수 있어서 많이 경제적인 것 같아요. 동전노래방에서 부르고 싶은 곡만 3곡 정도 부르고 나올 수 있어서 코인노래방이 좋은 것 같아요.


필코인뮤직


학교 다닐 때 집 근처에 코노가 있었다면 노래 실력이 출중했을 것인데 지금 그 정도 실력이 아니다보니 ㅋㅋㅋ 아쉽군요.

광주 남구 효천지구에 있는 동전노래방은 'Feel Coin Music, 필 코인 노래연습장' 인데요.

이 코인노래방이 생긴지 오래 되지 않아 시설이 깨끗하고 많이 좋아요.


필코인뮤직


효천지구 코인노래방이 오픈한지 1년 조금 넘은 것 같고 노래방이 생긴지 오래 되지 않아 시설이 매우 깨끗하고 좋은 편이구요.

7살 딸아이가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란 노래를 듣고 따라 부르는 걸 보고 노래방에 데리고 간거에요.


필코인뮤직 노래방



필코인노래방은 청소년들이 출입할 수 있는 코인노래방입니다.

다만 밤10시 이후에는 출입이 불가하고 노래를 부르고 있는 청소년들은 집에 들어가야 합니다.

노래방 운영시간: 월~금 오후 12시~오전 12시, 주말과 공휴일 오전10시~오전12시


필코인뮤직 영업시간


노래방 기계가 들어있는 룸이 한쪽 벽에 길게 붙어있어요.

사진을 보나 실제로 가보나 노래방 내부가 정말 깨끗합니다. 담새냄새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담배냄새가 나지 않았어요.

노래방 한쪽 벽에는 인형뽑기, 동전교환기, 오락기, 자판기가 놓여있어요.


필코인뮤직 노래방 부스


가끔 코인노래방에 갈때가 있는데 필코인뮤직처럼 깨끗하고 냄새 안나는 동전노래방은 거의 못 본 것 같아요.

정말 효천지구 코인노래방 쵝오!!


필코인뮤직 노래방 부스


한참 유행이었던 인형뽑기 기계가 2대 있어요.

인형뽑기로 인형을 뽑아본 적 없는 꽝손이라서 인형뽑기를 잘 하지 않아요.

다른 분들 뽑는 것 보면 큰 인형을 어떻게 뽑는지 신기할 따름이에요. 실력이든 운이든 어떤 것으로 뽑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에게 인형뽑기는 정말 어려운 게임이에요.


필코인뮤직 인형뽑기


초등·중학교에 다닐 때 오락실에 자주 다녔는데 오락실에서 최고로 인기있는 게임 '철권'이 노래방에 설치되어 있어요.


필코인뮤직 철권


코인노래방에 지폐교환기, 동전교환기가 있었어요.

지폐교환기에 만원을 넣으면 천원이 10장나오고 천원을 넣으면 오백원짜리 2개가 나옵니다.

동전으로 바꿀 필요는 없어요. 왜냐하면 모든 룸에 지폐가 투입이 가능할 수 있어요. 천원, 오천원, 만원짜리 지폐가 모두 투입가능하다고 합니다.


필코인뮤직 교환기



천원을 넣으면 3곡 부를 수 있고 오천원 넣으면 20곡을 부를 수 있어요. 만원은 50곡이라고 합니다.

효천지구 필코인뮤직의 장점은 교환기 위 바구니에 마이크 커버가 들어있다고 하며, 마이크 커버는 돈을 받고 팔지 않는다고 하며, 무료로 일회용 마이크 커버를 사용할 수 있어요.


지폐, 동전교환기


노래방에 들어가는 문을 보면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서 밖에서 안이 잘 보입니다.

밖에서 안이 잘 보이기 때문에 애정행각은 해서는 안되죠.


부스 안내판


요즘 7살 딸아이가 제이레빗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부르고 있어요.

노래를 부르는 걸 봤는데 아직은 음정, 박자가 잘 맞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노래 부르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몰라요.


노래방 가사


태진노래방 기계


노래방 기계는 태진이라고 합니다.

노래방 부스 안에 7월~8월 최신곡 포스터도 붙어있는데 ㅋㅋ 요즘 예쁘고 핫한 홍진영이네요. 좋아요.

이날 2천원으로 6곡을 부르고 집에 돌아왔어요.


태진노래방 홍진영


7살, 3살 자매가 노래를 부르면서 자기들도 노래를 부르겠다고 고집을 부리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까 잘 데리고 간 것 같고 기분이 좋았어요.  최신곡을 전혀 모르는데 다음엔 최신곡을 자주 듣고 연습해서 다음엔 함께 불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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