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의 연봉(급여, 성과급)과 CJ ENM 그룹 내 연봉 순위는?(KBS PD 재직 시절 연봉 비교)

CJ ENM 소속의 나영석 PD의 지난해 연봉이 공개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스타PD인 나영석 CJ ENM PD의 연봉이 KBS에서 이적한 뒤 7년 만에 50배 정도 오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지난 1일 CJ ENM이 공개한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나영석PD의 지난해 연봉은 37억 2500만원으로 사내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업보고서 내용을 자세히 보면, 나영석PD가 받은 37억 2500만원 중 급여는 2억 1500만원이며, 상여금은 35억 1000만원입니다. 현재는 퇴사한 김성수 전 총괄부수장 51억 2천100만원에 이어 그룹 내에서 2번째로 높은 액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여금은 성과급, 명절 상여, 기타지원금으로 구성되는데 CJ ENM은 나영석 PD의 성과급에 대해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윤식당2', '신서유기6', '알쓸신잡3'를 꼽았습니다. 큰 인기를 끌었던 윤식당2의 시청률은 19.4%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나영석 PD에 이어 연봉 3위는 나영석 PD의 KBS 동기인 신원호 PD입니다. 신원호 PD의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히트시키며 상여금 24억 9천500만원과 급여 9천900만원을 받았습니다.

 

 

나영석 PD는 지난 2012년 CJ ENM으로 이적하기 전 KBS에 몸 담고 있을 때 연봉은 약 7천만원 선으로 책정됐으며, 2001년 KBS 27기 공채 프로듀서로 시작해 '1박2일'의 초창기 멤버로 KBS의 대표 예능프로그램을 일궜습니다.

 

 

KBS에서 CJ ENM으로 이적하면서 나영석 PD의 몸집은 더욱 커지기 시작했는데 tvN 대표 예능프로그램들인 '꽃보다 청춘'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방송했고, '신서유기', '윤식당', '삼시세끼', '신혼일기', '알쓸신잡' 등 나영석PD의 손이 닿는 프로그램은 거의 성공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현재 나영석 PD는 성적으로나 연봉으로나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스타 PD라는 것을 부정하지 못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