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정준영 카톡방 멤버'로 경찰 조사 후 피의자 전환 가능성은?(로이킴 가족, 서울탁주, 장수막걸리 불매운동, 로이킴 공식입장 등)

정준영 단톡방 멤버인 로이킴이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피의자 전환 가능성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된 정준영의 단체대화방에 있던 로이킴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단체 채팅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혹은 불법 촬영 및 유포에도 가담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SBS '8뉴스'에서는 "경찰이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담당 경찰에게 확인한 결과 '피의자 전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확인해야할 부분이 있음을 내비쳤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로이킴이 정준영 사건의 단순 참고인이 아닐 수 있음을 시사하기에 로이킴의 수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됐습니다.

 


지난 3일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 엔터테인먼트는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면서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킴은 미국 명문대(조지타운대 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며 유명 막걸리업체인 서울탁주 김홍택 회장의 아들로 알려졌으며, 바른 이미지로 대중의 호감을 샀습니다.

 


서울탁주는 유명 막걸리인 장수막걸리를 제조하는 회사로 유명한데, 특히 지난 2017년 김홍택 회장이 "지분을 아들에게 넘겼다"는 발언이 재조명되며 서울 탁주와 장수막거리에도 애먼 불통이 튀어 일부 누리꾼들은 장수막걸리 불매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로이킴은 정준영과 2012년 Mnet '슈퍼스타K4' 시즌4에 출연하며 절친으로 거듭났고 로이킴은 이 프로그램 우승자이며 정준영은 최종 순위 3위를 거뒀습니다.

 


로이킴에 대한 이번 조사가 단순한 참고인 조사를 넘어설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고 앞서 단톡방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여러 가수들이 결국 불명예스러운 모습을 보인 가운데 로이킴의 수사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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