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프리선언, 입사 8년 만에 JTBC 퇴사, 'JTBC 콘텐츠 허브'에서 제2의 전현무 되나?

장성규 JTBC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를 선언했습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 전 처음으로 사직서를 썼다. 약 8년 간 아낌없이 은혜를 베풀어 준 JTBC 전 직원분들과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낼 수 있었던 용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러분께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설레면서도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하다. 다만 실패는 두렵지 않다”며 “이미 새로운 도전을 시도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 자신이 기특하고 멋지다”고 덧붙였습니다. 

 

장성규는 “이런 용기를 낼 수 있게 힘을 주신 모든 분들의 얼굴에 먹칠하지 않는 방송인으로 성장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JTBC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퇴사한 뒤 JTBC콘텐츠허브의 프리랜서 아나테이너로 소속돼 매니지먼트 관리를 받을 예정입니다.

 

 

이에 장성규는 현재 출연 중인 '방구석 1열' '아는형님' 출연도 꾸준히 이어갈 예정입니다.

 

 

장성규 아나운서는 3월 말일 JTBC를 퇴사하고 JTBC콘텐츠허브 소속으로 활동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장성규는 지난 2012년 JTBC 개국과 함께 특채 아나운서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으며, '아침&' 등 뉴스와 교양 프로그램을 거쳐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