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차 가수 이은하 투병했던 난치병 쿠싱증후군 증상과 원인은?

쿠싱증후군이 화두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수 이은하가 이 병을 앓았다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또한 쿠싱증후군의 증상과 원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쿠싱증후군은 당류코르티코이드라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우리 몸에 과다하게 분비될 때 생기는 병이다. 쿠싱증후군은 뇌하수체나 부신에 종양이 생기거나 진통제, 스테로이드 약물의 부작용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쿠싱증후군의 증상으로는 얼굴 모양이 둥글게 변하고 체중이 증가하며 성욕 감퇴, 복부비만이 심해지는 증상이 있다.  



쿠싱증후군에 걸리면 살이 찐 것이 아니냐고 할 정도로 몸이 커지는데 얼굴, 목, 몸, 배 주위는 비대해지는 반면 팔다리는 상대적으로 빈약해진다.  


이 외에도 쿠싱증후군에 걸리면 월경불순, 여드름, 혈압과 혈당 상승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가수 이은하도 과거 쿠싱증후군을 이겨내고 `가요무대`에서 화려한 무대를 보여 화제가 됐다. 


가수 이은하는 쿠싱증후군이 생기게 된 원인에 대해 "희귀병인 척추분리증 때문에 허리가 아팠다. 수술을 하면 노래를 할 수 없어 진통제 스테로이드를 맞았다. 그랬더니 부작용으로 쿠싱증후군이 생겼다"라고 밝혔다. 



쿠싱증후군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른데 뇌하수체 종양으로 인한 쿠싱병의 치료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을 분비하는 뇌하수체 종양을 수술적으로 제거한다. 


이은하는 한 방송에서 쿠싱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은하는 몸무게를 11kg 감량하거나 수면제를 끊는 등 등 꾸준히 관리로 대중들에게 좋아진 모습을 전했다. 



과거 이은하는 청초한 미모로 70년대 디스코의 여왕으로 대중들에게 이름과 얼굴을 알렸으나 쿠싱 증후군으로 인해 달라진 모습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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