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 장성 백양사휴게소 단풍구경 시즌에 자주 들리는 휴게소!!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자주 이용하는 백양사휴게소(하행)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백양사휴게소는 장성 군내에 위치한 휴게소라 단풍구경 시즌인 10~11월 사이 많이 붐비는 휴게소이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 단풍구경을 간 것은 아니고 늦은 밤 고속도로를 타고 집으로 내려오는 길에 백양사휴게소에 들렸습니다.

저녁 11시 넘은 시간에 들리는 백양사휴게소는 등산객이나 단풍을 구경하는 사람들로 붐비던 휴게소가 아니라 한전한 분위기의 시골 휴게소의 분위기가 납니다.

백양사휴게소에 진입하여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제 올뉴카니발만 덩그러니 한대 주차되어 있습니다.

백양사휴게소는 대보이엔에스(주)에서 운영하고 있나봅니다.

보통 고속도로 휴게소를 이용하면서 휴게소 이름만 보게 되는데 저 같은 경우 휴게소를 운영하는 회사도 재미로 더 챙겨보곤 합니다.

다른 고속도로 휴게소를 가볼 때도 '대보디엔에스'라는 회사를 종종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장성군이 옐로시티와 홍길동으로 브랜드화 하고 있는데 백양사휴게소도 장성군 내에 위치해 있어 홍길동으로 휴게소 곳곳을 인테리어 해놨습니다.

'길통이&차로차로'라는 대표 캐릭터를 디자인했는데 '길통이'는 한국 전통의 영웅인 홍길동을 모티브로 하여 친근하고 강인한 믿음을 주는 이미지이며, '차로차로'는 함께 도로를 누비는 귀여운 짝꿍으로 첨단도로를 달리는 미래형 자동차 로봇의 이미지로 그려져 있습니다.

'길통이&차로차로'는 대한민국의 모든 길을 행복하고 안전하게 통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휴게소 화장실에 가려고 보니 '길통이&차로차로'가 있는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낮에는 아이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자화장실에 들어가려고 보니 화장실 문에도 길통이가 반겨주고 있습니다.

백양사휴게소에 들어간 시간은 밤 11시 였는데 간식코너나 카페는 당연히 영업이 끝난 시간이었습니다.

편의점과 식당은 24시간 운영 중이기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휴게소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식사를 주문할 수 있는 통합계산대가 나옵니다.

늦은 시간에도 식사는 가능 한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휴게소 식당도 맛있게 잘 나오는 것 같아 예전 휴게소와 확실히 다른 느낌입니다.

백양사휴게소는 식당가에 화덕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식코너에서 화덕생선구이 메뉴를 주문하여 먹을 수도 있습니다.

휴게소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생선구이인데 백양사휴게소에서는 화덕구이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화덕생선구이의 종류로는 갈치구이, 고등어구이, 삼치구이 3가지가 있는데 가격은 9000원 정도 합니다.

백양사휴게소에 있는 24시간 편의점 '오아시스24'입니다.

휴게소마다 편의점 이름이 다른 건 아시죠? 편의점 이름은 다르지만 고속도로를 이용하면서 24시간 간편하게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는 곳입니다.

저 같은 경우 고속도로를 타고 장거리 운전을 할 때 편의점에 들려 주로 커피나 자양강장제를 사먹는 편입니다.

호남고속도 하행 백양사휴게소에는 귀옥제품을 파는 곳도 있습니다.

만성피로나 스트레스가 많으신 분들이 사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건강의 기초가 되는 혈액순환에 도움이 된다는데 정말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긴 합니다.

백양사휴게소에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지금은 이용하지 않는 시설이지만 모유수유실도 있고 이외에도 안내소(인터넷/팩스), 음수대, 현금지급기, 카드충전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백양사휴게소가 규모 면으로는 크진 않지만 휴게소에 필요한 것들은 다 있는 알찬 휴게소입니다.

국내여행을 다니면서 빼먹을 수 없는 장소가 휴게소인데 고속도로 휴게소는 저에게 여행의 설레임과 휴식을 주는 공간이라서 휴게소를 좋아합니다.

고속도로에서 운전하실 때는 항상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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