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하행), 고속도로에 롯데리아 드라이브 스루~

둘째 아이를 데리고 분기 1회 정도 서울에 있는 병원에 다녀오는데 최근에 우리집 애마 올뉴카니발 9인승을 타고 서울 공덕오거리에 있는 S&U 피부과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 다녀올 때 기차를 타고 가는 것이 빠르긴 하지만 4인 가족이 이동하는 일이다보니 왕복으로 계산하면 비용이 꽤 나오기도 해서 주로 자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있어요. 광주에서 서울까지 가고 오며 고속도로를 타는데 저같은 경우 휴게소를 자주 들리지는 않는 편이에요.


서울로 올라갈 때 2번 정도 휴게소에 들려서 쉬고 광주로 내려올 때 2번 정도 휴게소에 들려 쉬어 갔던 것 같아요.


서울에서 둘째 아이 병원 진료를 마치고 맛있는 점심까지 먹으니까 오후 2~3시 정도 되어 다시 고속도로 타고 내려오게 되었는데 경부고속도로 타고 내려오면서 하행 안성휴게소, 죽암휴게소에 들렸어요.


죽암휴게소 주차장


죽암휴게소를 예전에도 들렸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다시 가보니까 비슷하면서도 새롭더라구요. 저 개인적으로는 고속도로 휴게소를 정말 좋아하는 편이라 휴게소에 들어가면 항상 새롭고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경부고속도로 하행 죽암휴게소로 차를 틀어 들어가니 꽤 큰 휴게소였어요. 경부고속도로에 있는 휴게소는 차량 통행이 많아서 그런지 규모가 크고 이용객이 항상 많은 것 같아요.


휴게소 주차장에 장애인전용주차공간을 빼고는 빼곡하게 자동차들이 주차되어 있어요. 휴게소에서 쉬어가시는 분들이 많나봐요. 제가 휴게소에 들어갔을 때 때마침 주차공간이 비어 바로 주차할 수 있었어요.

앞차 땡큐~^^


죽암휴게소


서울에서 2~3시 사이에 출발하여 죽암휴게소에 들리니까 오후 4~5시 사이더라구요.

주차장에서 휴게소 건물을 보니 리모델링을 한 것처럼 깔끔했어요.

허름한 휴게소는 들어가고 싶지 않죠.ㅎㅎ



죽암휴게소 간식코너


휴게소는 군것질 천국이지요.

죽암휴게소도 앞으로 주욱 간식코너가 많이 있었어요.

이날 맥반석오징어를 사먹었는데 가격은 6천원 정도 했어요. 예전에는 맥반석오징어가 4~5천원 했던 것 같은데 많이 오른 것 같아요. 넘비싸~ㅠㅠ

이러다가 맥반석오징어 만원하는거 아닐까요?ㅋㅋㅋ

반건조오징어를 좋아하다보니 고속도로를 탈 때면 한번은 꼭 사먹게 되요.


죽암휴게소 델리만쥬


맥반석오징어를 파는 코너 옆으로 통감자, 델리만쥬, 임실치즈, 쥐포를 파는 코너도 있어요.

휴게소 간식 중에 델리만쥬도 애정하는 아이템인데 델리만쥬도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델리만쥬 따뜻할 때 호호 먹으면 꿀맛입니다.

아메리카노 한잔에 따뜻한 델리만쥬 먹으면 또 맛있는데.... 먹고 싶어지네요.


죽암휴게소 푸드코트


죽암휴게소 푸드코트로 들어갔는데 오~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휴게소 건물도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잘 되어 있어서 자주 들리고 싶은 휴게소네요.

계산하는 곳은 푸드코트 가운데에 있고 양 옆으로 음식이 나오는 주방이 있어요.

죽암휴게소 푸드코트


요즘 고속도로 휴게소에 가보면 음식이 많이 달리진 것 같아요.

음식 종류도 다양해지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서비스의 퀄리티를 높이려는 노력이 느껴져요.

죽암휴게소도 그런 노력이 있는 것 같아요.

경쟁력있는 휴게소를 찾게 되고 허름한 휴게소는 뒤처지겠죠.

죽암휴게소 롯데리아DT


광주에서 서울 올라갈 때 맥도날드에서 맥모닝이 먹고 싶어 고속도로 휴게소에 맥도날드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아니 그런데 죽암휴게소에 롯데리아 드라이브 스루를 만난 거 아니겠어요.

죽암휴게소에 롯데리아 DT점이 있는 걸 보고 많이 신기했어요.

제가 종종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에도 맥도날드 DT점이 생기면 좋겠는데 언제 생길런지...

고속도로 타고 가다가 휴게소에서 맥모닝 사서 먹고 싶네요.ㅋㅋㅋ


마지막으로 하트, 댓글, 네이버 이웃추가도 부탁드려요.

오늘은 여기까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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