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산책, 카페 메타스토리 이용후기

오늘은 담양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산책과 카페 메타스토리 이용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지난 휴가시즌에 가족들과 담양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광주에서 담양까지 차로 2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 자주 갈 수 있는 곳이지만 담양에 갈 때마다 즐거운 추억을 쌓고 오는 것 같아요.

황토빌라를 빌려 가족들과 1박을 하면서 잠도 푹~ 자고 웃기도 많이 웃고 행복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어요.


담양하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이죠.

아침에 일어나 간단히 아침을 차려 먹고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주차장으로 갔어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옆 주차장은 주차료를 받지는 않아요.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주차장


주차료는 받지 않지만 가로수길을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받고 있죠.

아주 오래전에는 입장료를 받지 않았는데 보수관리 때문인지 몇년 전부터 입장료를 받고 있어요. 입장료를 받고 있지만 그렇게 비싸진 않아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매표소 앞에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고 있는 담양 10경 관광안내판이 있어요.


담양 10경 안내판


지도가 아닌 사진이 크게 나와있는 담양 10경 안내판이에요.

담양 10경 중 저는 6군데 정도 가본 것 같아요. 추월산, 병풍산, 삼인산 이런 산을 가보진 못한 것 같아요. 사실 등산에는 취미가 없거든요.ㅋㅋㅋ


담양 10경 안내판



담양 메타세쿼이아랜드 매표소에요.

옛날에는 입장료 받지 않았는데 ㅜㅜ 아~ 옛날이여~ㅋㅋ

가로수길 입장권 가격은 2천원 이하라서 부담스런 가격은 아니에요. 참고로 미취학 아이들은 무료입장이 가능해요.

메타세쿼이아랜드 입장권을 사면 메타세쿼이아길, 어린이프로방스,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생태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어요.

20인 이상 단체는 할인받을 수 있어요.


메타세쿼이아길 매표소


메타세쿼이아길 매표소


메타세쿼이아길을 걷기 시작했어요.

하늘 높이 솟은 메타세쿼이아가 그늘을 만들어줘서 기분좋게 산책을 할 수 있었어요.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분위기가 다 달라서 계절마다 가도 좋은 곳이죠.

가로수길에 햇볕이 드문드문 비추는데 그 모습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자연을 벗 삼아 산책하니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가로수길을 산책하는 사람들이 정말 작아보여요.ㅋㅋㅋ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높이 자라긴 하는 것 같아요. 사람이 너무 작아~ㅋㅋㅋ

가로수길은 흙길로 되어 있어 걸을 때 바닥이 딱딱하지 않아 계속 걷고 싶은 기분이 들어요.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이 산책길은 사진을 찍기만 하면 인생샷이 바로 나오는 곳이에요.

하늘 높이 쭉 뻗어있는 나무 옆에 서서 찍기도 하고 가로수길 가운데에 서서 사진을 찍기도 하는데 찍는 사진마다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인생사진을 남기고 싶나요? 그럼 담양 메타세쿼이아길로 가셔도 좋아요.


메타세쿼이아길


가족들과 메타세쿼이아길을 한참 걷다보니 목도 마르고 땀도 조금 나더라구요. 목도 축이고 땀도 식힐 겸 가로수길 옆 카페 메타스토리에 들어갔어요.

원래 테지움테마파크에서 커피 사먹으려고 했는데 현재 개보수 예정으로 문을 닫았더라구요.

테지움테마파크에서 조금 더 걸어가니까 메타스토리가 있어서 덕분에 잠깐 쉴 수 있었어요.


메타스토리


카페 메타스토리는 넓진 않지만 잠깐 쉬어가기 딱 좋은 카페더라구요.

테이블도 4~5개 있고 커피, 음료, 아이스크림,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카페 메타스토리


가로수길 옆 카페



메타스토리 메뉴판입니다.

커피 외에 건강음료로 매실차, 오미자차, 유자차, 대추차 그리고 허브티도 있더라구요.

취향에 맞는 음료로 주문!!


메타스토리 메뉴판


아이들은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해서 아이스크림 냉장고를 봤더니 캡슐아이스크림하고 마트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이 있더라구요.

캡슐아이스크림은 비싸서 마트에서 파는 아이스크림 사줬어요.ㅋㅋㅋ


메타스토리 아이스크림


메타스토리 아이스크림


우리 아이들 더블비안코도 잘 먹어요.ㅋㅋㅋ 예쁜 딸들~ㅋㅋㅋ


더블비안코


커피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로 주문했어요.

카페 메타스토리도 컵 사이즈가 커서 좋았어요.

커피맛은 나쁘진 않아요. 가로수길 산책하면서 마시기 딱 좋겠더라구요.


커피


카페 밖으로 나오면 가로수길 옆에 펜션이 있어요.

펜션 이용료는 평일 10만원, 주말 12만원이라고 해요. 성수기에는 조금 더 비싼데 15만원 정도 한다네요.

데크에 있는 바베큐 그릴과 솥을 보니 고기도 구워먹을 수 있나봐요. 저기서 자면 가로수길은 무료로 걸을 수 있을까?ㅋㅋㅋ


메타세쿼이아길 펜션


그 옆에는 간이 물놀이장도 설치되어 있어요. 간이 물놀이장이 작아서 아이들만 들어가야 할 것 같아요.ㅋㅋㅋ


메타세쿼이아길 펜션


담양에 자주 가는 편이지만 갈 때마다 먹고 즐길 수 있는 꺼리가 많은 것 같아요. 

메타세쿼이아길도 여러번 걸어봤지만 이번에 또 걸으니까 기분이 좋더라구요.

여름에 가봤으니 가을바람이 부는 가을에 단풍이 들면 다시 한번 놀러 가고 싶어지네요.

갈색빛 도는 메타세쿼이아길 상상만 해도 기대가 되요.


마지막으로 하트, 댓글도 부탁드려요. 네이버 이웃추가도 해주시면 너무 고마울 것 같아요.

오늘은 여기까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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