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cm 농구선구 추한찬의 몰락, 사이비 종교에 빠져 나락으로, 도대체 무슨 일이?

국가대표 농구선수였던 추한찬의 근황이 방송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구조신호 시그널'에서는 2m 농구천재 추한찬의 몰락을 재조명했습니다.


추한찬 근황


이날 방송에는 203cm의 키로 장래가 촉망되었던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추한찬의 일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추한찬 농구선수



아시아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인 그는 허재, 이민형 등 당시 최고의 농구스타와 함께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는 추한찬이 노숙인 쉼터에 지내며 숙식을 해결하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추한찬은 서울역 광장을 맴돌며 일상을 보낼 뿐 별다른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추한찬


그는 운동기구를 돌리고는 "누구의 힘이냐. 하느님의 힘이다. 하느님과 예수님이 살아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라며 "자전거로, 자동차로 날 미행하는 사람이 있다. 안알려준다. 얘기하면 안된다. 우리 집이 풍비박산 되니까 나 죽으면 상관 없는데 우리 집이 다 죽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추한찬


이어 추한찬은 길거리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소리를 지르기도 했습니다. 이에 지구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그를 찾았으나 말이 통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추한찬은 과거 부상을 겪었고 부상에서 회복한 뒤에 사이비 종교에 빠져 농구에 흥미를 잃어갔습니다. 지난 13년 동안 과거 불법의료행위 등으로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기도원에 다녔다고 합니다.


국가대표출신 추한찬


종교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깨닫게 된 그는 종교생활을 그만두면서 노숙인들과 함께 지내는 현재가 더 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추한찬 노숙생활


이단 종교에서 빠져나온 추한찬은 "이단 종교에 빠져 그동안 만나지 못했지만 다시 아버지를 만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를 포옹했습니다.


방송을 통해 농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추한찬을 위해 한기범은 직접 동료 돕기에 나섰습니다.


한기범


한기범은 “농구선수 출신이니 여러 스타일이나 훈련 방법은 머릿 속에 다 있을 텐데, 어떻게 가르치는지는 견학을 하고 배워야 한다”며 “이 기회에 네가 생각하는 것 잘 이뤄가고 또 잘 활용해서 네가 하고 싶은 것 꼭 하고 건강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한기범


코치 스킬 앤 드릴


농구화를 선물하면서 농구 지도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응원했습니다.


추한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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