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피아비 당구 여왕, 국내 랭킹 1위 세계 랭킹 3위의 신화

'실화탐사대'에서 당구계의 여왕으로 등극한 스롱 피아비에 대해 조명하였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실화탐사대'에서는 프로선수 등록 10개월 만에 여자당구 국내 랭킹 1위, 세계 랭킹 3위 신화를 달성한 '당구 여왕' 스롱 피아비가 출연했습니다.


스롱 피아비


캄보디아 출신인 스롱 피아비는 10년 전 한국인 남편 김만식 씨와 국제결혼을 했습니다.


국제결혼을 꺼리던 스롱 피아비는 남편 김 씨의 따뜻한 눈빛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스롱피아비


남편 김 씨는 스롱 피아비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해 여행을 다니며 추억을 쌓아줬습니다.


스롱 피아비는 남편을 따라 당구장에 갔다가 뜻밖의 소질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남편과 취미로 즐겼던 당구로 국내 랭킹 1위, 세계 랭킹 3위를 달성한 프로선수가 된 것입니다.


스롱피아비


스롱 피아비 선수는 2017년 제 5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18년 3쿠션 페스티벌 우승까지 쉼 없이 달렸습니다.



거침없이 질주 중인 스롱 피아비 선수는 뛰어난 실력으로 당구계를 놀라게 만들었지만 당사자인 그녀는 랭킹에 신경을 쓰지 않고 매 게임에 집중했다고 전했습니다.


스롱피아비


이날 방송에서 스롱 피아비 선수는 대회 우승 상금으로 캄보디아의 어린이들을 위해 약을 구매해 보내는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안겼습니다.


스롱 피아비는 "한국은 열심히 하면 다 이루어지는 곳 아니냐. 인생 공부도 많이 했다"며 "매일 매일 행복하다"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당구의 신


이날 방송에서 스롱 피아비는 MC 신동엽과 스튜디오에서 당구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당구 여왕' 스롱 피아비와 신동엽의 깜짝 당구 대결 승자는 과연 누굴까?


제작진이 당구 대결을 제안하자 신동엽은 "나는 아마추어인데 혹시나 프로선수를 이기게 되면?"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해습니다.


스롱피아비 신동엽


이 둘의 대결은 예상과는 달리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며 팽팽하게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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