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라거펠트 코코 샤넬 총괄 디자이너 만85세 나이로 별세, 어떤 인물?

'샤넬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가 19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프랑스 언론이 전하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샤넬의 책임 디자이너를 지낸 패션계의 명장 칼 라거펠트가 만 8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칼 라거펠트 별세


칼 라거펠트는 명품 브랜드 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했으며, 최근 몇주간 건강이 악화되어 생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1933년 독일 함브르크에서 태어난 칼 라거펠트는 3살 때 이미 옷을 만지기만 해도 언제 만들어진 옷감인지 파악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샤넬 총괄디자이너


그는 10대 시절 파리로 건너가 디자이너의 꿈을 키웠고 이후 피에르 발망의 보조 디자이너로 일을 시작하였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에서 일을 해왔습니다.


특히 샤넬의 예술 감독으로 취임한 뒤 큰 활약을 펼치면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로서 사랑받았습니다.


샤넬 디자이너


1983년부터 유명 명품 브랜드 샤녤의 총괄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샤녤의 로고 역시 그가 만들었습니다. 라거펠트의 부임 후 전 세계의 샤넬 매장이 22곳에서 190곳으로 늘어나고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칼 라거펠트가 별세한 가운데 박신혜가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샤넬 박신혜


공개된 사진 속 박신혜는 세계적인 패션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와 환하게 웃으면 셀카를 찍었습니다.


칼 라거펠트 최시원


또 라거펠트와 인연을 맺은 한국 스타 중에는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있는데 지드래곤은 2015년 샤넬 콜렉션에 아시아 스타로는 유일하게 초청받은 바 있으며, 최시원은 칼 라거펠트와 화보 작업을 함께 했습니다.

샤넬 지드래곤

김정숙 여사는 지난해 10월 칼 라거펠트가 디자인한 샤넬 재킷을 입고 공식석상에 나타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칼 라거펠트가 없는 샤넬은 생각하지 못 할 정도로 그가 샤넬에 끼친 영향은 대단했습니다. 칼 라거펠트의 정신은 샤넬 옷과 백으로 남아 살아 숨 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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